(서울=연합뉴스) 홍유담 기자 = 서울대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한국연구재단이 주관하는 '현장연계 미래선도 인재양성 지원사업' 대상으로 선정됐다고 17일 밝혔다.

이 사업은 학생들에게는 산업 현장의 실전 문제를 접할 기회를, 산업계에는 젊은 인재들과 함께 문제 해법을 모색하도록 돕는 프로그램이다.

학부생 중심으로 구성된 팀인 실전문제연구단이 실제 산업 현장에서 발생하는 문제를 산업체 전문가, 지도교수 등의 조언을 받아 해결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서울대 실전문제연구단은 중앙대와 숙명여대, 인하대, 한양대 등과 함께 '탄소중립 ESG컨소시엄에 참여한다.

이들 대학은 메타버스 캠퍼스와 학교 간 연구팀 운영을 통해 관련 커리큘럼 등을 공유할 계획이다.

서울대 사업단장을 맡은 김성우 공학전문대학원 교수는 "그린 모빌리티와 그린 인공지능(AI), 로봇을 포함한 여러 전문분야에 탄소중립 ESG 라고 말했다.

[출처 : https://www.yna.co.kr/view/AKR20220317166900004?input=1195m]